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8개 사업장에서 총 1,031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대림산업이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2차’가 9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강남3구의 가을 성수기 분양이 시작된다.
강남권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9.1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 지역은 거래도 이뤄지고 매수 문의도 많은 상황이다.
연말까지 강남3구 일대에서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시공사도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사들이 맡는다.
대부분 도보 10분 내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거나 위례신도시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