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정지원도 모르는 신소율 '반전' 몸매…'청순 글래머' 란제리룩 "동일인 맞아?"

입력 2014-09-18 13:23


17일 신소율은 KBS 2TV '풀하우스'에 절친으로 알려진 정지원 아나운서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며 "하지만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신소율은 "스무 살 때 데뷔했다. 워낙 사람을 좋아했던 나인데 그러면서 사기를 당했다. 소속사 문제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고, 소송 때문에 한참 활동해야 할 나이에 아예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청순글래머’ 배우 신소율이 공개한 아찔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 화보마다 하나의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S:Tyle 화보에서 신소율은 ‘향기’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신소율 S:Tyle 화보는 향수, 베이비파우더, 비누, 샴푸 등 다양한 향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선함과 편안함, 설렘 등 다양한 느낌을 가진 ‘향기’ 컨셉을 완벽하기 전달하기 위해 시도한 신소율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기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 더불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관능미 넘치는 섹시함까지 선보였던 것.

달콤함부터 아찔함까지 다채로운 느낌을 선보이는 ‘향기’가 각각의 분위기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신소율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정글피쉬2’, ‘폭풍전야’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중인 신소율은 최근 독특한 컨셉의 광고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는 신예로, 또한 165cm, 47kg의 가냘픈 체형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란제리룩을 소화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화보 촬영 당시 스탭들로부터 ‘반전몸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편 신소율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일탈여행'에서 나나 역으로 열연했다.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에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신소율 이름 이쁘다"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은근히 볼륨감 있네"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반전 몸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화보 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