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한국전력의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인수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한전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450원, 1.03% 오른 4만4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장 초반 4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전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는 토지 매각가액만 4조~5조, 총 개발비용은 10조원대로 추산되는 초대형 매물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오늘(18일) 오전 10시40분쯤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이시각 현재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