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정열의 박치기 키스…돌진하는 색다른 키스신 탄생

입력 2014-09-18 08:45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과 노민우가 과감하고 정열적인 박치기 키스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차기영(박시연 분)과 박태연(노민우 분)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정열적이고 전투적이기까지 한 ‘박치기 키스신’은 기존의 키스신과 차별화 되는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연과 노민우의 다이나믹한 순간들이 포착돼있다. 사진에는 박시연과 노민우가 부동자세로 앉아 서로 눈치를 보는 모습과 박시연의 얼굴을 감싸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다가가는 노민우, 눈을 감고 로맨틱한 키스를 하려는 박시연의 상기된 얼굴, 입술이 맹렬하게 부딪친 듯 깜짝 놀라 떨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과연 어떤 키스신이 탄생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편안한 블랙 티셔츠에 블랙 핫팬츠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박시연은 패셔니스타답게 레오파드 무늬의 헤어밴드로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차기영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미 공개된 사진에서 보여준 완벽하고 도도한 앵커 차기영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화이트와 블루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노민우 역시 숨길 수 없는 탄탄한 몸매와 빛나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박치기 키스신은 차기영과 박태연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면서 차기영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다 ‘키스하자’고 선언한 후 진행되는 키스신이다. 까칠하고 도도한 철벽녀이자 최고의 앵커인 차기영과 재벌2세 엘리트 기자 박태연의 톡톡 튀는 연애관과 사랑 방식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 특히 두 사람이 키스 전 나누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강렬한 박치기 키스와 어우러지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도발적이고 짜릿한 키스신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자발적 비혼모)을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소진, 조은지,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