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임효성, "라희-라율 걸그룹 원하면 기회줄 것"

입력 2014-09-17 17:55


가수 슈 남편이자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아이들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서는 가수 슈와 남편 임효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창렬은 임효성에게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걸그룹하고 싶다면 어떨것 같냐"고 질문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임효성은 "이건 부모가 선택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하길 바란다. 딸들이 원한다면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답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김창렬은 임효성의 답변에 “그래도 운동선수와 가수 중에 굳이 하나를 선택한다면”이라고 제시했고, 임효성은 망설이지 않고 “가수”라고 답했다.

임효성의 대답을 들은 누리꾼들은 “슈 임효성” “임효성 멋있다” “임효성 소신있네” “임효성 딸들은 좋겠네” “라희 라율 엄마 이어서 걸그룹 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