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큐더스, 온라인 IR서비스 BM특허 취득

입력 2014-09-17 18:36
IPR 컨설팅 전문 그룹인 IR큐더스가 독자 개발한 '공개 미디어를 이용한 온라인 IR 서비스 방법'(이하 온라인IR서비스)이 특허청으로부터 비즈니스 모델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온라인 IR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화나 서신, 이메일 등을 활용한 IR 방법들이 지적재산권에 등록된 적은 있었지만 IR과 관련한 프로그램이나 기술이 특허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R큐더스는 롯데쇼핑, LG유플러스 등 신규 클라이언트를 영입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특허 취득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에 대한 IR 정보 전달 수요가 많은 기존 상장사와 신규 IPO 기업들에 이번 서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온라인IR서비스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비용과 인력만으로 IR 활동이 가능하며, 장소나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오프라인 IR에 비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도 장소나 시간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자 유치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IR큐더스는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IPR컨설팅 그룹으로 상장사와 신규 IPO 기업을 대상으로 IPR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매년 IR신뢰지표를 기반으로 국내 상장기업들의 CSRi(투자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를 독려하는 등 국내 IR문화를 선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