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레이디제인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데뷔 준비 스타트!

입력 2014-09-17 15:46


SBS ‘K팝스타3’ 출신 보컬그룹 짜리몽땅이 둥지를 찾고 데뷔 준비에 나섰다.

17일,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인 CS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 출신 짜리몽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 명의 멤버 중 박나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제 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데뷔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듀오로 활동하게 될 지, 멤버를 더 충원해 데뷔하게 될 지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짜리몽땅은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한 여성 트리오로 방송 당시 대구에서 함께 올라온 같은 반 친구들로 구성 돼 화제를 모았다. 세 멤버들은 타고난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으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감미로운 화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창력과 하모니는 'K팝스타'의 톱10 중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넘사벽' 우승후보로 방송 내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톱3 결정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탈락했다.

짜리몽땅의 소속사 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리몽땅, 드디어 데뷔하는 건가”, “짜리몽땅, 한 명이 빠졌다니 아쉽네”, “짜리몽땅, 얼른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