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연말 3대 시상식이 대형 페스티벌로 탈바꿈한다.
17일 SBS 측은 "연말 3대 시상식을 확대해 2014 SBS의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형 페스티벌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송 중심 시상식에서 탈피한 'SA'’는 SBS 연말 시상식인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대형 페스티벌이다.
SBS 관계자는 연말시상식이 합쳐져 동시에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한 매체를 통해서 "시상식이 같이 진행 되는 건 아니다. 시상식은 따로 진행이 되지만 12월 중순께부터 며칠 동안 축제 형식으로 SAF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일 SAF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라디오, 교양 등 모든 콘텐츠를 총망라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인기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주요 출연자들의 무대 인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연말시상식 통합, 신선하다 괜찮은데?" "SBS 연말시상식 통합, 오 볼거리가 풍부하겠다" "SBS 연말시상식 통합, 방송인 총 출동이네" "SBS 연말시상식 통합, 나도 가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