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공효진과 결별 암시했었나? 열애질문에 노코멘트

입력 2014-09-17 10:35


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했다.

배우 이진욱과 공효진이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진욱이 연인이었던 공효진의 질문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 8월 12일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열애중인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노코멘트를 선언한 바 있다.

이진욱은 "연인 공효진이 다른 드라마에 현재 출연중이다. 서로 간 연기 부분에 있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으로 엑스(X)표시를 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당시 이진욱과 공효진은 공개연애를 선언한지 2개월 차인 풋풋한 커플인 상태. 그러나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며 예민한 태도를 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진욱, 공효진 결별에 누리꾼들은 “이진욱, 공효진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는데”, “이진욱, 공효진 아쉽네요”, “이진욱, 공효진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안타깝네”, “이진욱, 공효진 주변 시선을 의식했나”, “이진욱, 공효진 동료로 잘 지내길”, “이진욱, 공효진 각자 또 좋은 사람 만나세요”, “이진욱, 공효진 좋은 연기 보여주시길”, “이진욱, 공효진 힘내요” 등 반응했다.

한편, 17일 이진욱과 공효진은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욱과 공효진은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으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결별시기나 결별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에 이진욱의 노코멘트가 결별을 암시한 행위였는지에 대한 누꾼드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