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진욱 결별, 3개월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입력 2014-09-17 12:50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 여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으 최근 이별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같은날 공효진의 소속사 측은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라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은 이날 오후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태국 여행길에 오른다. 이진욱은 현재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중이며 내달 중순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결별, 초스피드 결별 인정이네" "공효진 이진욱 결별, 잘 어울렸는데" "공효진 이진욱 결별, 왜 헤어졌을까?" "공효진 이진욱 결별, 안타깝네요" "공효진 이진욱 결별, 여행가는데 기사터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수상한그녀' 스틸컷, CJ E&M)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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