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공효진 결별 인정, "최근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

입력 2014-09-17 10:48
배우 이진욱 공효진 커플이 결별했다.



17일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5월 말 공식 연인임을 선언한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욱 공효진 결별했구나" "이진욱 공효진 결별 안타깝다" "이진욱 공효진 결별 서로 바빠서 그런가" "이진욱 공효진 결별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 "이진욱 공효진 헤어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욱은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사진=영화 '수상한그녀' 스틸컷/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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