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프라이빗 모듈러 클라우드(Private Modular Cloud, PMC)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한국IBM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 형태의 PMC로 인프라와 미들웨어가 통합되고 자동화된 클라우드를 구현해 비용최적화를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BM 표준 아키텍처를 채용할 경우, 사용자 스스로 프로비저닝과 디프로비저닝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의 제품 개발에서 시장 진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0여 개의 자동화되어 있는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패턴들을 제공해 사용자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소규모에서 몇 천대의 가상머신(VM)까지 표준 아키텍처를 통해 빠르게 확장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PMC는 기존에 사용중인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고, 자동화를 통해 배포와 관련한 업무를 60%에서 80% 절감하며, 빠른 프로비저닝을 통해 컴퓨팅 자원사용량을 50%까지 끌어올리는 등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변성준 한국IBM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스트럭쳐 서비스 사업부 사업본부장은 "IBM은 이미 2013년 IDC 리서치에서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로 지명된 바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두주자로서 PaaS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공을 본격화해 국내기업들이 IT운영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비즈니스 핵심 과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