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장기 성장성 강화‥목표가↑" - 우리

입력 2014-09-17 08:31
우리투자증권은 17일 현대위아에 대해 신뢰성 있는 장기 성장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향후 3년간 신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흡수 합병과 엔진사업 영역 확대, 기계 부문의 장기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신뢰성 있는 장기 성장 전망을 반영해 내년과 2016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2%와 10.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대위아는 중국과 한국에 엔진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엔진은 소형차 중심"이라며 "내년 가동될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K-3 등 소형차 위주로 생산될 예정이어서 현대위아가 엔진 생산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조 연구원은 "현대위아-IHI를 통한 터보차저 생산도 내년 2분기 중 시작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고, 지멘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공작기계 매출원가의 약 30%를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ler)를 개발하고 있어 장기 원가 경쟁력도 개선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