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이 '이병헌 이지연 불륜설'로 번지면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 아내 배우 이민정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달 말 이병헌 협박사건이 불거진 뒤 이와 관련해 공식, 비공식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이민정이 지난달 SNS에 올린 글이 심경을 대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민정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노을이 지는 하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SNS 글은 사건이 불거지기 전이고 이민정은 지난달 28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이병헌과 과거부터 악연으로 얽혀 온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이병헌 이지연의 불륜설에 대해 "게임은 끝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궁금증이 더욱 확산됐다.
강병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이지연 불륜설의 핵심인물이 자신의 지인이라고 밝힌 뒤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민정, 신만이 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변죽만 울리고 있네" "이병헌 이지연 사건, 이번 싸움은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