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신안군 이어 흑산도까지...훈훈한 팬심 화제

입력 2014-09-17 00:38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이 화제다.

16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인 '블레싱유천'이 4주년을 기념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블레싱유천은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했다"며 "(도서관 개관이)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맺은 이웃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게 아름답다"고 팬들의 선행을 높이 샀다.

이번에 ‘블레싱유천’ 에서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지역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하며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으며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영화관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인 ‘블레싱유천’은 지난해 전라도 신안군 장산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도서 기증을 통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2010년 9월 개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선행으로 팬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의 선행으로 팬 기부 문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이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 보기 좋다”, “박유천씨까지 괜히 호감이네”, “정말 멋진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