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유리 부모님 보면 결혼하고 싶어져" 깜짝 고백

입력 2014-09-16 18:10
수정 2014-09-16 20:16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님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민은 사유리의 부모님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사실 사유리 어머님 아버님을 뵈면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결혼 생각이 들게 하는 분들이고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신다"고 사유리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상민은 "나이가 있으신데도 한국에 왔을 때 손을 놓지 않고 같이 다니셨다"고 전하며 "사유리를 신경쓰지 않고 두 분만 손을 잡고 다정하게 다니시더라. 나도 결혼해 저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스타들의 가상 재혼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상렬-박준금, 이상민-사유리 커플이 출연 중이며, 김범수-안문숙 커플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