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 / (주)엠디엠·한국자산신탁(주) 회장)와 교보증권(주)(김해준 대표이사)는 2014년 9월 16일 역삼동 카이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만나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상품을 개발 하여 공동의 이익 창출과 부동산개발 및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부동산개발 시장의 활성화와 부동산개발금융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출범하고, 토지만을 가지고 있는 토지주나 개발사업 아이템은 있으나 전문성과 자금력이 부족해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기관, 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해서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디벨로퍼 등을 대상으로 개발과 관련한 사업기획, 자금조달, 설계, 시공, 분양, 신탁 등 모든 분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전문기관들과 업무공조를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분양 용지 등에 대해 시장상황과 개발환경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제시를 위해 인큐베이팅센터와 함께 출범한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도 현재 부천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의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부동산개발업의관리및육성에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금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