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 명도 안 되는 작은 나라.
지상의 마지막 낙원, 2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페로 제도!
스코틀랜드와 아이슬란드 사이에 위치한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다.
덴마크령에 속했지만 오랫동안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자치국가다.
수도 토르샤븐에서 소박한 페로 제도의 사람들과 가장 아름다운 보스탈라보스 폭포가 있는 바가, 페로 제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놀소이까지! 자연이 남긴 북해의 보석, 페로 제도로 떠나보자!
페로 제도의 수도 토르샤븐
1750년 지어진 행정부 건물을 아직도 사용하고, 소박한 회의장에서 의회가 열리는 페로 제도의 수도 토르샤븐!
전통적인 삶의 방식대로 살아오고 있는 페로 인들은 바람을 막기 위해 지붕에 잔디를 입힌 오래된 농가에서 양고기를 바람에 말린다.
인구 5만 명도 안 되는 작은 나라에서 자신의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는 페로 인들을 만나본다.
원시의 아름다움 바가
원시 상태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섬 바가! 스바그스바튼 호수를 따라 페로에서 가장 유명한 보스탈라보스 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한다.
페로 자연사 박물관에 들러 작살을 통해 잡는 고래잡이의 역사까지 만나본다.
자연과 사람들이 하나 되는 미치니스, 클라스빅
우리에게 낯선 ‘퍼핀’이라는 희귀 새가 살고 있는 미치니스! 이곳은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연이 남겨준 북해의 보석을 만날 수 있는 곳.
특히 페로 제도의 각 섬들은 해저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해저 터널을 지나 클라스빅으로 향하면 축제가 한창인 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현장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에 참가하여 페로 제도 사람들과 어울린다.
자연과 전통이 하나 되는 놀소이
페로 제도의 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다양한 색깔의 지붕의 나무집들이 마을의 중심을 둘러싸고 있다.
마을에 향유고래(Sperm Whale)의 거대한 뼈를 이용해 만든 입구가 인상적인 놀소이!
페로 제도의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경기와 원시의 거대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에서 동굴 음악회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자연이 남긴 북해의 보석! 원시 상태 그대로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소박한 나라! 페로 제도로 떠나보자!(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