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의 7개 지역 정수장 개발 사업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외국 수도사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6일 인도네시아 자바주 공기업 개혁위원회, 투자공사, 상수도공사와 상수도사업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바주 정수장 개발사업은 1천350억원을 투입해 7개 지역의 낡은 정수장을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 기술자문과 상수도관계자 교육, 민간기업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