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달달프러포즈에 박력키스까지 '깜짝'

입력 2014-09-16 14:13


진이한이 로맨틱한 고백으로 여심을 마구 흔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연출 홍종찬 극본 김도현)에서는 7회에서는 수아(하연주 분)의 갑작스런 결혼식 취소로 상효(유인나 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해영(진이한 분)이 상효에게 즉석으로 프러포즈, 드디어 감춰왔던 마음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해영의 약혼녀인 수아가 일방적으로 결혼식 취소를 통보한 채 기호(김재승 분)와 함께 떠나자 상효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울상을 지었다. 이때 망연자실한 상효 앞에 나타난 해영은 결혼식을 취소하지 않겠다며 “니가 내 신부가 되어줘. 7년 전에 나랑 한 결혼, 한번 더 하는 것뿐이야”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 깜짝 프로포즈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7년 만에 상효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게 된 해영은 입장하는 상효를 보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로맨틱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하객들의 키스 외침에 상효를 끌어당기며 리드, 박력 있는 남성미도 유감없이 발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매력적인 줄은 몰랐어” “진이한한테 심장 어택당함. 설레서 잠을 못자겠어, 책임져!"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요즘 ‘마이 시크릿 호텔’ 구해영 보는 낙으로 살고 있음!” “구해영에게도 조성겸에게도 사랑받는 유인나, 너무 부럽다. 나에게 구해영을 넘겨!” “이 로맨틱가이 보소. 진이한은 사랑입니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해영과 상효가 결혼식을 올리게 된 가운데, 성겸과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