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얼떨결에 '미모의 동생' 생겨…"통역사는 한연희 코치 딸"

입력 2014-09-16 14:14
수정 2014-09-16 16:39


19세의 나이로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은 김효주 통역으로 나선사람이 동생이 아니라 한연희 코치의 딸로 밝혀졌다.

김효주(19·롯데)측이 화제가 된 ‘김효주 동생 통역’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효주 측은 16일 한 매체를 통해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 김효주의 코치 한연희씨의 딸 지수양이 통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김효주 동생 통역’이라는 검색어가 화제가 됐다. 김효주가 15일(한국시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인터뷰를 할 때 통역을 돕던 앳된 소녀가 김효주의 동생이라는 것. 김효주 측은 “동생이 없는 김효주에게 얼떨결에 동생이 생겨버렸다. 어디에서 처음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온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효주는 16일 오후 한국에 도착, 18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에 참가하기 위해 곧바로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으로 향한다. 김효주가 국내에서 또하나의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효주 동생 통역, 기사 대체 누가 쓴거야" "김효주 동생 통역, 어쩐지 안닮았더라" "김효주 동생 통역, 뭔가 이상하다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