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박수진, 생애 첫 홍어 먹방… 톡 쏘는 맛에 ‘깜짝’

입력 2014-09-16 10:58
수정 2014-09-16 10:58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TV ‘한식대첩2’에 첫 일품식객으로 초대된 박수진이 태어나 처음으로 홍어 시식에 도전해 먹방여신 다운 활약을 펼친다.

박수진은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대한민국 공식 먹방여신으로 활약, 맛집의 매력 포인트를 깔끔하게 설명했던 경험을 살려 ‘한식대첩2’ 첫 일품식객으로 초대됐다.

최근 1회 촬영장에서 박수진은 평소 못 먹는다고 밝혔던 홍어를 처음으로 먹어 주위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팔도의 산해진미를 제대로 느끼고 보다 대중적인 입맛을 대변하기 위해 이 같은 시도를 한 것. 생애 처음으로 느끼는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에 온 몸을 움직이며 어쩔 줄 몰라 하는가 하면, 귀여운 표정으로 “온다, 온다”를 외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출연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먹방여신 박수진의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더해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품식객’은 시청자가 팔도 요리고수들의 손맛을 보다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완성된 음식을 맛보고 가감 없이 평가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의 평가는 심사위원이 매기는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으며 오직 시청자에게 맛을 전달하는 데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손맛을 가리는 ‘한식대첩2’는 오는 18일(목) 밤 8시 5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에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