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TV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방송통신박람회, IBC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IBC는 라이베가스 NAB 박람회와 도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방송통신 관련 전시회로, 특별상은 그 해 방송통신 분야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나고 유행을 선도한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이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오페라나 발레 작품들의 실황을 집에서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와의 협력을 확대해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 10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에 대한 UHD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