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관계 알고 있었나?.."과거 악연도 새삼 주목"

입력 2014-09-16 06:33


강병규가 15일 이병헌 이지연 사건을 언급한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가운데 그들의 과거 악연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헌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강병규는 과거 이병헌과 이민정의 교제에 대해서도 독설을 한 바가 있었다.

강병규와 이병헌의 악연은 지난 2009년 부터 시작됐다. 당시 강병규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강병규는 금전협박과 관련된 루머를 원만하게 해결하려 이병헌과 ‘아이리스’ 제작자 정태원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폭력을 사용하고 말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자신이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병규는 이 사건으로 기나긴 재판 끝에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강병규는 2012년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에 이병헌을 향해 “이변태”, “그 X는 누구” "이병헌&이민정 잡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기도 했다.

강병규.이병헌 이지연 불륜설 언급에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불륜설 언급, 강병규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불륜설, 이병헌의 배우생활도 이제 끝이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불륜설, 점점 사실로 굳어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