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해명 "뮤비 출연료 지급한 것일뿐".. 추측성 보도 강경대응 예고

입력 2014-09-16 06:25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모 여배우와 수상한 돈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소명자료를 통해 공식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1장을 제작했다.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와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기 바란다. 허위나 추측 보도가 계속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 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광수 해명,별로 믿기지 않는다”, “김광수 해명, 두고 볼 일이다”, “김광수 해명, 사실대로 소명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