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회의장에 난동해 시비가 붙어 먼저 맞았다'

입력 2014-09-15 22:21


배우 김부선이 폭행 혐의를 부인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A씨는 한 방송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이 주민들과 난방비 관련 회의를 하는 도중 난방비와 관련 없는 증축에 대한 얘기를 하자 이를 저지하자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며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한편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부선 역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난방비를 안냈다고”,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김부선님 힘내세요”,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정의가 승리합니다”, “성동구 아파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이건 또 뭔 일이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