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 스페인 언론 뒤 흔든 유망주가 '날아라 슛돌이' 그 꼬마였다

입력 2014-09-15 19:26


축구선수 이강인이 '날아라 슛돌이'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발렌시아FC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는 축구 유망주로 스페인 언론에서 극찬을 받으며 전세계 축구인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인물.

그런데 이강인이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강인은 유소년 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 '날아라 슛돌이'가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인만큼 이강인의 놀라운 이력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소속으로 발렌시아 유스팀과 친선전을 펼쳤다가 눈에 띄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2011년 11기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들어갔다.

한편, 이강인의 이색 이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강인이 날아라슛돌이의 꼬마였다니 대박 신기해", "슛돌이가 자라서 진짜 축구선수가 됐네", "이강인 성인되면 박지성만한 인물로 클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