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세미나, 울트라브이리프팅 뜨거운 관심 받아

입력 2014-09-15 16:19


지난 8월 31일 외과의사회는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세미나 겸 외과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추계학술세미나 프로그램은 외과개원의들과 봉직의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꾸며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항문 ▲검진 ▲미용성형 및 비만 ▲정맥류 ▲내시경과 복강경 등 5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학술세미나와 외과박람회에 약 1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중 미용성형 및 비만 관련 세미나는 기존보다 더 많은 의사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료됐다. 특히 이번 학회세미나에는 다양한 종류의 리프팅 실들이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개룸으로 나누어져 진행된 미용성형 및 비만 세션은 다양한 강연과 라이브로 보는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아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개원의는 "강의내용도 좋았지만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강연자들의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종근당에서 올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울트라브이리프트"의 경우 기존의 보툴리눔톡신 , 필러 시술과 Combine하여 사용하는 '울트라V필톡신'이라는 시술 명칭과 강의, 라이브를 선보여 많은 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의를 진행한 분당예라인클리닉의 황의경 원장은 "기존의 단독시술보다 보톨리눔톡신, HA필러, PDO를 함께 시술하는 경우 환자만족도가 높아지며, 향후 장기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같이 환자들이 사전에 많은 정보를 인지하고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 다양한 시술 카테고리를 만들어 고객마다 맞춤형 시술관리를 할 수 있어서 병원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