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월) 밤 11시 방송하는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 7화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 유인나, 하연주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신랑은 진이한(구해영 역) 한 명이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람은 유인나(남상효 역)와 하연주(정수아 역) 두 명으로 숨은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7년 전 이혼한 사이인 전 부부 진이한-유인나의 재회가 이뤄지는지, 비록 서로 마음 속으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지만 결혼을 결심한 진이한-하연주의 두 번째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
먼저 유인나는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군살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슬리브리스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섹시함과 함께 심플한 머리장식과 풍성한 면사포로 단아한 매력을 함께 뽐내고 있다. 반면 하연주는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홀터넥 웨딩드레스와 깜찍한 티아라로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것. 두 배우의 번외편 웨딩드레스 열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마시크’ 7화 예고편에서 진이한은 유인나와의 재회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하연주와의 결혼식 당일까지 흔들리는 마음을 잡지 못한다고. 이어 결혼식 당일, 하연주가 아닌 유인나를 향해 “그때 제대로 못 한 결혼 이번엔 제대로 하자. 결혼해줘 상효야”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로 증폭시키고 있다. 남궁민과의 설레는 호텔 로맨스 시작을 예고한 유인나, 그리고 뜨겁게 사랑했던 전 남편 진이한, 세 사람이 그려가는 삼각관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