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메인포스터 공개, 13人 각양각색 매력 눈길

입력 2014-09-15 14:05


‘더 지니어스3’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반전 리얼리티쇼 tvN ‘더 지니어스’가 시즌3 블랙가넷 출범을 알린 가운데, 플레이어 13인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5일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 위험천만한 게임에 도전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매서운 눈빛을 내뿜고 있는 13명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타 플레이어들을 향해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라며 선전포고를 날리는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장동민은 특유의 독설보다 더 독기 가득한 눈빛을 선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무언가를 숨긴 듯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정훈과 ‘팜므 파탈’을 연상시키는 뇌쇄적인 표정의 하연주와 신아영 아나운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뒤로 긴장감을 숨긴 강용석 변호사와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웹툰 작가 이종범 등 모두가 결의에 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선 참가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그 모습을 최초로 드러내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의외의 엉뚱함을 가진 한의사 최연승, 게임을 읽는 분석력이 일품인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민사고 출신에 서울대 대학원 박사 과정인 ‘스펙 종결자’ 김경훈, 귀여운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갖춘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까지 4인 모두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고 있어 베일에 싸인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13인이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어떤 플레이로 짜릿한 반전과 숨 막히는 두뇌게임의 진수를 선사할지는 오는 10월 1일(수) 밤 11시에 공개될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양한 방식의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