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 이승우 2골 기록하며 AFC U-16 4강 진출.. 일본반응은? 일본 감독 "개인기 대단하다"

입력 2014-09-15 11:30


'한국 일본전 AFC U-16 4강 진출 이승우 2골'

일본 U-16 유소년 대표님 감독이 이승우를 극찬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이 한국에 패배 U-17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이 날 일본은 전반 막바지와 후반 2분 이승우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특히 일본은 추가골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한국 이승우가 수비수 3명을 달고 하프라인부터 약 60미터 가량 드리블 돌파에 이어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골을 넣는 등 이승우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일본 요시 타케 히로부미 U-16 대표팀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한국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굴복해 유감스럽다”며 “2골을 기록한 10번 개인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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