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지연 공방전에 강병규 “게임은 끝났다” 왜?

입력 2014-09-15 10:12


이병헌·이지연에 공방전에 강병규가 입을 열었다.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교제설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강병규가 관련된 글을 SNS에 게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런 언급도 없이 이병헌과 이지연의 교제 내용이 언급된 한 기사의 링크를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기사는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의 측이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

이어 지난 13일에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과 이지연이 관련된 기사 링크를 또 하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5일 새벽에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등 이병헌을 겨냥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강병규는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다 2013년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병헌·이지연에 누리꾼들은 “이병헌·이지연, 이제는 진흙탕 싸움이다”, “이병헌·이지연 둘다 싫다”, “이병헌·이지연에 이민정은 무슨 잘못?”, “이병헌·이지연 이제 진실을 밝혀라”, “이병헌·이지연 진실 여부 상관없이 둘 다 이미지 하락”, “이병헌·이지연 보기 흉하네요”, “이병헌·이지연 진실이 너무 궁금하다”, “이병헌·이지연 둘 중 누가 피해자야”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