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사과 하하 반응 "종현이 오해, 최선 다했으니 예뻐해주길"

입력 2014-09-15 11:45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하하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가 라디오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 일일 DJ로 나서기 위해 종현과 제작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종현이 하하에게 대하는 태도와 말투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 종현이 해명해 나섰다.

종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하하 형이랑 친하다보니 신나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나도 모르게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다음주에도 라디오 특집이 계속되니까 지켜봐주세요! 이번 방송으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와 '무한도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사과했다.

이에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종현이에게 여러분이 조금의 오해가 있었나 봐요. 종현이 말대로 우린 무척 친해서 재미있으려고, 예능이기에 그랬던 부분이 보시는 분들이 좀 불편하셨나 봅니다. 종현이는 최선을 다한 거예요. 여러분 종현이 예뻐해주세요. 샤이니 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종현 사과 '무한도전' 하하 별로 그렇게 안 보이던데" "종현 사과 '무한도전' 하하 친한게 눈에 딱 보이더만" "종현 사과 '무한도전' 하하 마음 얼마나 많이 쓰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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