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지난해 5월 도입한 지식재산보증 제도의 고용창출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지식재산보증 제도 성과분석 결과 1천98명의 우수 기술인력의 추가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식재산보증 제도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이 지식재산을 창출하거나 이전받아 이를 사업화하는 경우 또는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가 없어 사업화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에 지식재산 창출사업의 타당성과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한 후 소요 자금을 지원하는 지식 기술금융 보증상품입니다.
총 30억 원 이내에서는 기존 보증금액 이외에도 15억 원까지 별도 한도로 우대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보는 “제도 도입 후 지난 8월말까지 1천47개 업체, 2천471억 원의 보증을 공급해 기업당 평균 2억 4천여만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며 “업체당 최소 1명이상, 보증금액 1억 원 당 0.44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