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 찌릿하고도 짜릿한 인연의 서막 오른다

입력 2014-09-15 08:40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달콤 뾰족한 힐링 커플, 이동욱-신세경의 케미가 타오르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 정유근(주창 역)의 행방을 물으며 신세경(손세동 역)의 멱살을 잡아올리는 이동욱(주홍빈 역)의 모습에서 엔딩,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 찌릿 짜릿한 인연을 펼쳐나가는 것.

무엇보다 이동욱은 신세경에게서 첫 사랑인 한은정(김태희 역)의 향기를 느끼고 감정의 파동을 겪고 있는 만큼 두 사람에게서 어떻게 핑크빛 기류가 생성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오는 3회를 기점으로 주홍빈(이동욱 분)과 손세동(신세경 분) 캐릭터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기 시작하면서 극과 극을 내달리는 상반된 성정을 지닌 이들이 그려나갈 스토리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동욱과 신세경의 연기 호흡이 쫄깃해지고 있어 극을 통해 발현될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여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커플로 활약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아이언맨’ 지난 방송에서는 장원(김갑수 분)에게 분노를 표출하던 홍빈의 몸에서 칼이 돋아나는 것을 본 고비서(한정수 분)가 일부러 그의 급소를 쳐 기절시키는 장면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동욱과 신세경의 ‘썸&쌈’이 급물살을 타게 될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는 17일 밤 10시에 KBS2를 통해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