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해명 "상대가 먼저 폭언과 폭행했다" 증거 공개 눈길

입력 2014-09-15 08:44
수정 2014-09-15 08:44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이를 해명해 눈길을 끈다.



경찰에 따르면 김부선은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아파트 관리 비리와 증축 문제로 이웃과 다투다 주민 A모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을 받았고 조만간 김부선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 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김부선은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며 폭행의 증거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도대체 진실은 뭐지?" "김부선 폭행 이런... 진짜네..." "김부선 폭행 이런 일이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부선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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