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단독콘서트, 기존의 콘서트 형식 버리고 파격 변신 예고

입력 2014-09-15 08:20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가 약 1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는 공연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기존 콘서트의 정형화 된 형식을 버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한국판 ‘물랑루즈’를 연상 시키는 화려한 SHOW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라질의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삼바 댄서들이 백지영 쇼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 해 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연 중간 중간 전문 서커스단이 무대에 올라 백지영의 곡에 어울리는 기예와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백지영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는 그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이 다양한 장치들로 재해석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연예계의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만큼 김제동, 이승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이국주 등도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올라 콘서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는 “이번 콘서트는 백지영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운 화려한 쇼를 계획하고 있다.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콘서트장에 찾아와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공연을 찾아와 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좋은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는 콘서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풍성하게 꾸며질 백지영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는 오는 20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이후 부산, 대구, 천안 등을 투어하며 국내 팬들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