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부녀 회장이 먼저 폭언 폭행 가해".. 폭행혐의 적극 부인

입력 2014-09-15 06:47
수정 2014-09-15 06:50


아파트 주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부선(53)이 A씨 폭행 혐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4일 오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김부선은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며 폭행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이전에 같은날 JTBC 뉴스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 A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부선은 반상회에서 재건축 문제를 둘러싸고 A씨와 말다툼을 펼쳤다. 이후 폭행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부선은 자신 역시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가 먼저 김부선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혐의 부인,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다", "김부선 폭행혐의 부인, 진실게임 양상이다", "김부선 폭행혐의 부인, 힘내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