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 가을철 남성호르몬 분비 증가가 원인?

입력 2014-09-15 04:18


환절기 탈모 예방법

큰 일교차와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가을이 되면서 탈모 예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이 되면 탈모 증상이 없던 일반인들도 일시적인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더위로 인한 땀과 피지 분비로 스트레스를 받은 두피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우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머리를 자주 감아줘야 한다. 노폐물과 불순물이 이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각질과 노폐물, 지방·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매일 감는 것이 탈모 예방이 도움이 된다.

사용하는 샴푸는 모발의 성장은 물론 가을철 탈모의 주범인 남성호르몬 억제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한 탈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탈모를 억제하기 위해 음식조절도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다한 육류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도 가을에는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 증가로 다른 계절에 비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잦은 펌과 염색, 피임약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피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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