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삼둥이+쌍둥이에게 인기만점 ‘애 잘 보네’ 칭찬

입력 2014-09-15 08:50


타블로가 삼둥이와 쌍둥이의 눈길을 빼앗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2 편에서는 추석특집 비하인드 편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은 추석특집 방송을 찍기 위해 모두 방송국으로 모였다. 이때 방송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대기실에서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아이들이 천방지축으로 뛰어 놀고, 울며 시끄럽게 굴어 쉽지 않은 방송준비가 예상되었던 것.

이에 다른 슈퍼맨 부모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타블로가 생각한 것은 휴대폰에 저장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틀어주는 일이었다.

작은 휴대폰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만화영상에 서언 서준 쌍둥이와 대한 민국 만세까지 모두 시선을 빼앗기고 조용해져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의 아이디어 덕분에 다들 어렵지 않게 방송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되었고, 또 덕분에 타블로는 삼둥이와 친해진 듯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서언 서준이 형제를 울게 만들었던 타블로의 어설픈 육아 실력을 알고 있던 이휘재는 부쩍 실력이 늘은 타블로에게 “너 잘 논다”고 칭찬해, 옆에서 보고 있던 강혜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