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임직원 및 장애인 참여 '거북이 마라톤' 개최

입력 2014-09-14 19:13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대표 강석희, 김성수)이 13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130960 target=_blank>CJ E&M과 함께 걷는 마포거북이마라톤> (이하 거북이마라톤)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CJ E&M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올 해로 5년째 진행된 <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들과 같이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완주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획됐다고 CJ E&M은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900여 명, 강석희 대표 이하 CJ E&M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박홍섭 마포구청장, 오경환 서울시의회 의원,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 등도 참여해 월드컵경기장 남측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친 총 6km의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습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특히 CJ E&M 임직원이 완주시에는 직원당 일정금액을 장애인 지원 성금으로 CJ E&M에서 추가적으로 기부해 향후 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은 "거북이마라톤은 서로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돕고, 완주의 기쁨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뜻을 같이한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더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CJ E&M은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꾸준히 장애인 등 문화 소외층과 호흡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E&M은 <거북이마라톤>이외에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을 넣은 한국영화를 제공하는 <장애인영화관람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용 '들을 수 있는 전자책'을 제작하기 위한 전자책 타이핑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