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일 달리기의 효과, 마라톤보다 덜 힘든데 이런 효과까지… ‘미국에서 유행'

입력 2014-09-14 15:11
수정 2014-09-14 15:12


1마일(약 1.6km) 달리기 효과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일(한국 시각) 미국에서 마라톤, 트라이애슬론 같은 장거리 달리기 대신 1마일 거리를 뛰는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는 연중 1마일 달리기 대회가 약 700개에 이른다.

미국달리기협회는 5년 전부터 자국 내 25개주에 있는 초등학교들을 설득해 어린이들도 1마일 달리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1마일 달리기는 몸매 관리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심장학학회가 지난 7월에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1마일 달리기가 마라톤과 똑같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마일 달리기 효과를 들은 누리꾼들은 "1마일 달리기 효과, 당장 시작해야겠다" "1마일 달리기 효과, 마라톤 시작하려했는데, 이것부터 해얄듯" "1마일 달리기 효과, 건강에 좋구나" "1마일 달리기 효과, 어린이에게도 좋다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