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4차원 캐릭터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등학교로 돌아간 어른들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그룹 MIB의 멤버인 강남은 서울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 등교를 자청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강남은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아직 뜨지 않아서 못 알아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등교한 강남은 바로 매점을 찾아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여유를 보였는데, 이어 강남의 엉뚱한 행보의 끝은 교무실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자연스럽게 선생님 자리에 앉은 강남은 특유의 인사성으로 교무실 문을 여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교무실을 찾은 오상진은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고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에게 말을 거는 강남을 보고 경악했다. 엉뚱한 사차원인 강남 캐릭터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남, 강남 누구야?” “강남, 진정한 용자다 너무 웃겼다” “강남,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지?”라며 관심어린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