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남자친구와 이별, 예뻐져 복수해야겠다 다짐했다" 고백

입력 2014-09-14 10:54
수정 2014-09-14 10:58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과거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전효성은 1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이별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3일 간 밥도 못 먹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어느 순간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세상에 남자가 이 남자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잘 된 뒤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의 복수는 예뻐지고 잘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내가 그래서 아직 복수를 못하고 있구나"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맞는 말이네" "전효성 맞다 그게 최고의 복수지" "전효성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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