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13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입력 2014-09-13 17:40
뉴스 1>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새로운 노안 렌즈 삽입술 '레인드롭'

소슬지/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현상인데요. 예전에는 돋보기안경으로 노안을 해결했지만 요즘은 젊고 활동적인 삶을 즐기는 노년층들이 많아지면서 노안교정수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최첨단의 새로운 교정술이 화제가 되고 있어 <헬스 앤 이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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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백세시대가 도래하며 씨니어 세대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안교정수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부산 밝은세상 안과가 새로운 노안교정술인 레인드롭 노안 렌즈삽입술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수술법은 8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된 각막 모양의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하는 시력 교정술로 노안과 근거리, 원거리, 중간거리를 한 번에 개선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에 사용되는 레인드롭 인레이 렌즈는 2mm, 30㎛ 두께의 미세한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로,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의 반보다도 얇은데요. 이로 인해 수분 함유량이 높고 투과성 또한 높아 수술 후 각막 내 영양분을 구십팔 프로에서 백프로 내, 각막 내 산소량을 구십일 프로에서 백프로 내로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 덕분에 수술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다 수술 방법 또한 비교적 간단해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수술이 이뤄지고 빠른 개선 효과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뉴스 2> 돌발성난청, 빠른 치료가 회복의 열쇠!

소슬지/ 어느 날 갑자기 잘 들리던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돌발성 난청의 경우, 며칠 기다려보면 나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가 청력 회복에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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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은 칠십이시간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고 이명이 동반되는데요. 환자들의 경우 난청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이명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난청 환자의 이십 내지 육십 프로는 어지럼을 함께 호소하는데요. 이렇게 어지럼이 있다면 없는 경우에 비해 청력회복이 좋지 않아 더욱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돌발성난청은 해마다 인구 십만명당 다섯명 내지 이십명 정도 발생하고 삼십에서 오십대 사이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요. 사십칠에서 육십삼프로의 환자만이 청력을 회복할 정도로 예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난청 발생 후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청력 회복에 결정적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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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라면 섭취 수준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얼큰한 라면 국물이 더욱 떠오르기 마련이죠. 라면의 깊은 맛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급적 스프의 양을 줄이시고 나트륨이 몸에서 잘 배출되도록 칼륨이 풍부한 파와 양파 등을 많이 넣어 드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