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티격태격 유연석-손호준, 바로 애교에 머쓱

입력 2014-09-13 13:40


‘꽃보다 청춘’의 절친 유연석-손호준가 다툴 때마다 바로가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갑작스레 라오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유연석은 힘겨워하는 손호준을 끌고 다니며 책자에 나온 관광명소를 열심히 다녔다. 특히 손호준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운 날씨에 "원래 여행은 이렇게 다니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유연석과 손호준 사이는 데면데면해졌고, 바로는 손호준에게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바꾸려 애썼다.

이어 인터뷰에서 바로는 “많이 싸워요. 제가 봤을 때 빈정 상한 적도 있을 걸요! 호준이 형은 날씨가 더울 땐 확 처지고 비올 땐 확 올라가고 연석이 형은 비올 땐 축 처지고 날씨 좋으면 막 올라가고 그래서 저는 해가 있으면서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 티격태격 하는 유연석-손호준을 볼 때마다 바로는 “싸우지마세요”라고 말했고 민망한 유연석은 “싸우지 않았어”라며 모른 척 했다.

그러나 유연석-손호준의 다툼은 이어졌고 그럴 때마다 바로는 “싸우지말라”고 지적하며 든든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꽃보다 청춘’을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꽃보다 청춘’, 왜 이렇게 귀엽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진짜 친해 보여” “‘꽃보다 청춘’, 바로 조율 잘하네” “‘꽃보다 청춘’ 바로 든든한 막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