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권, 파격여장 공개 “쓴소리하는 분 있을 것” 근심

입력 2014-09-13 11:47


‘사람이 좋다’ 조권이 악플러를 향한 근심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조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프리실라’의 출연 중인 조권의 대기실이 공개됐다. 조권은 ‘프리실라’에서 여장남자 역할로 등장한다.

대기실에서 진한 화장을 한 채로 옷을 갈아입던 조권은 “이거 나가면 분명 또 쓴소리 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공연을) 보고 말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이돌 가수로서 여장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조권은 “저게 뭐냐, 이상하다, 어떻게 하이힐을 신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조권이기에 가능하고 조권밖에 못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큰 욕심을 드러냈다.

‘사람이 좋다’ 조권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조권 힘내라”, “‘사람이 좋다’ 조권 열심히 사는 모습 좋다”, “‘사람이 좋다’ 조권 늘 응원할게”, “‘사람이 좋다’ 조권 파이팅”, “‘사람이 좋다’ 조권 최고야”, “‘사람이 좋다’ 조권 공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사람이 좋다’ 조권 앞으로도 흥하길”, “‘사람이 좋다’ 조권 뮤지컬배우로서 입지 기대할게요”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