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방송 이후 김소현과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동안 출연한 무지개 회원들을 방문해 A/S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육중완과 파비앙은 혼자 자취하는 고등학생 곽동연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정문이 아닌 창문으로 곽동연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육중완은 "무거우니 이거 먼저 받아달라"며 기타를 넘겼다. 그렇게 창문으로 일단 기타 먼저 보내고 몸은 정문으로 들어갔다.
곽동연은 문을 열어주기 앞서 "암호를 대라"고 외쳤다. 그러자 육중완은 장난스럽게 "소현"이라고 외쳤다. 앞서 출연한 곽동연이 아역배우 김소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기 때문.
그때부터 육중완과 파비앙은 계속해서 김소현과의 사이를 놀리고 나섰다. 육중완은 "김소현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니 이름 언급하더라. 3위에 소개됐으면 친해진 거 아니냐"고 놀려댔다. 그러자 곽동연은 부끄러워 웃기만했다.
곽동연은 "확실히 전화통화 하고 난 후 친해지긴 했다"며 김소현과 한층 친해졌음을 전했다. 그는 개인 인터뷰에서 "방송 나가고 선물이 많이 들어왔다. 소현이한테 관심 갖지 말라는 협박도 들어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