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 제시카와의 열애설 적극해명 “내 반지 아니야… 설명 좀 해달라”

입력 2014-09-12 18:28


타일러 권이 소녀시대 제시카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9월 12일 타일러 권은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친구 반지가 내 반지가 될 수 있는지 설명 좀 해달라"는 글과 함께 지난 5월 10일 자신이 올린 글을 다시 한 번 리트윗 했다.

당시 타일러 권은 "나는 너의 명예로운 들러리가 돼줄께"라는 글과 함께 친구 결혼식에 신랑측 들러리 들과 찍은 사진 및 프러포즈 반지로 추측됐던 반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는 타일러 권이 일부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던 제시카 프러포즈 반지가 자신 것이 아닌 친구의 결혼식 반지임을 증명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언론매체는 홍콩 언론의 말을 빌어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타일러권이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러포즈용 반지 사진을 올렸다"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덧붙여 두 사람 결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인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