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동희, 슈퍼모델 대회서 '미스코리아감' 극찬까지… 인생역전

입력 2014-09-13 02:50
6대 렛미인 박동희의 모델 도전기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렛미인4' 마지막 회에서는 박동희의 모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 이후 박동희는 한복 모델로 전격 발탁돼 첫 번째 도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처음 해보는 촬영이라 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화보 속 그녀의 모습에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박동희는 세계적인 모델 대회까지 도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81cm의 늘씬한 키와 변신한 미모에 구슬땀이 더해져 그녀는 본선진출이라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이에 대회 심사위원 황재근 디자이너는 "박동희씨는 런웨이에 처음 나왔을 때 슈퍼모델 타입으로 보였다. 미스코리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제 6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거구 잇몸녀' 박동희는 남자같은 큰 키와 체구로 고통받고 있었다. 무엇보다 웃을 때 노출되는 잇몸은 평균 2mm 이하지만 박동희는 최대 15mm 이상까지 드러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다시 태어난 박동희는 연예인 못지않은 완벽한 미모와 몸매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박동희, 반칙이다 몸매 정말 대박" "'렛미인' 박동희, 진짜 예쁘다..." "'렛미인' 박동희,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을까요 대단해요" "'렛미인' 박동희,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스타일 '렛미인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